오는 31일부터 11월9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참여 가능하다. 구매와 상관없이 방문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일 1회 참여 할 수 있다. 11월19일 본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1명)에게는 매년 3500만원씩 10년간 3억5000만원을, 2등(10명)에게는 350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창립 행사에서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경품을 선정 할 수 있도록 본점 고객 및 문화센터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현금성 자산을 선호한다는 고객이 62%를 차지했다. 1명에게 증정하는 초고가 경품에 대한 선호도는 76%로 나타났다.
경품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의 수도 1등 경품의 금액이 클수록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간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경품행사의 평균 경품 행사 참여 고객수는 45만명인 것에 비해 3억6000만원의 연금 경품(2012년 1월), 10억원 경품(올해 7월), 훈민정음 황금판 경품(10월)등에는 평균 2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응모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경품을 선정하자는 취지에서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