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행복학습센터가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는 수리·산본1동 주민센터와 삼성마을 5단지 작은도서관 등 3개소에 행복학습센터를 설치·운영 중인데, 최근 이 가운데 수리동 행복학습센터에서 마을리더 14명을 배출했다.
이 같은 과정은 삼성마을 행복학습센터와 산본1동 행복학습센터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 각각 이달 31일과 내달 4일에 15명 내외씩의 마을리더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양성된 마을리더들은 앞으로 각 동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실천가로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마을평생학습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각 동에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을을 더 행복하고 알차게 발전시키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