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동백)는 지난 18일(토) 세종시 전동면 운주산성 일원을 걷는 산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4시간에 걸친 워크숍에서는 경찰, 보안협력위원회, 탈북민, 다문화 가족과 함께 60여명이 참석, 식사와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고 올바른 국내정착을 위해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하 세종경찰서장은“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주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탈북민은“뜻 깊은 행사에 초청해주시고, 남한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