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2014-10-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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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평소방서(서장 김옥식)는 10월까지 운악산, 유명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는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으며,가을 산행철을 맞아 급증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운악산, 유명산, 연인산, 호명산, 명지산 등 가평관내 주요 등산로 주변을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순찰하면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상비의약품 제공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산악사고와 각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말 119구조대원은 어느 현장이든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출동대기중 이라고 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 올해 가평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현재까지 76건으로 작년에 비해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안전한 산행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사고에 대비하여 휴대폰의 배터리를 체크하여 정상적인 산행코스를 통해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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