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취업기회와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2014년도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원하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면접기회를 갖기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부여군에서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시간선택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시간선택적 일자리 창출사업 승인사업장 부여장수요양원, 궁남주야간보호센터 등 총 9개 업체에서 35개의 일자리를 준비하여 구인할 계획이다.
구직을 원하는 군민 및 2014년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신청자, 구직등록자 등은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희망자는 행사 당일 구직표와 이력서 작성 후 바로 기업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을 하고 채용여부도 결정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보령고용센터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이력서 클리닉, 취업상담, 직업심리상담 등을 운영하며 행사진행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군민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취업함으로서 가정에 보탬이 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