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판교 환풍구 사고 희생자들의 발인이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서울·경기지역 병원 장례식장 4곳에서는 방씨 외에도 윤모(35)씨 등 희생자 5명의 발인이 엄수된다.
일부 유가족들은 사고 대책본부와의 협의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 위해 아직 발인 일정을 잡지 않았다.
사고 대책본부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유족들과 협의한 내용을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이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중앙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병원 장례식장 6곳에 안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