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1월 준공

2014-10-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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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등 23억원 투입,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교육과 상담, 장난감 대여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 개원한다.

청주시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등 23억여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로 13-2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72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95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실, 체험실, 육아카페, 임시로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실, 부모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재‧교구‧장난감 대여, 아이들을 위한 체험‧놀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와 함께 부모 교육과 상담, 어린이집 정보 등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착공한 건립 공사가 내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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