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17일(현지시각) “중국 영화제작사 화이 브라더스(Huayi Brothers)가 미국 현지 회사를 통해 제작할 첫 영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리사 토메이 주연의 영화 '온리 유'를 리메이크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온리 유’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한 소녀가 장래 남편의 이름을 점친 후, 성인이 돼 결혼을 앞두고 그 이름을 쫓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탕웨이는 마리사 토메이가 맡았던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탕웨이와 ‘황금시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펑사오펑이 확정됐다. 연출은 신예 감독 장 하오 감독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