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기초 조사에는 3~4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밤 늦게까지 행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하고 있다.
소환된 참고인들은 행사 사업계획서상 주최자로 분류된 경기도와 성남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들과 주관사인 이데일리 관계자,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시설 관리자, 건축 관계자 등이다.
경찰은 앞으로 3∼4일 정도 기초조사를 더 진행해봐야 불법사항이 있었는지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참고인 중 어느 선까지를 피의자로 전환할지 선별하는 작업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현장 감식은 끝나고 환풍구 덮개 강도시험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