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드럼세탁기 'WW9000'이 스웨덴 소비자 평가 잡지 '라드앤론' 9월 평가에서 세탁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라드앤론에서 실시한 세탁기 평가에서 WW9000은 세탁, 헹굼, 탈수, 세탁 소요 시간, 사용성, 친환경, 소음 등 7개 테스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물 사용량과 전력 소모량을 평가하는 친환경 항목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WW9000은 삼성 생활가전의 대표 전략제품"이라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우수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