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은색 양복 차림의 강모(47)씨가 17일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과 만나 “환풍구 밑으로 떨어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구조대가 오기까지 10여 분간 의식이 남아있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하루가 지난 18일 강씨의 말은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병원과 언론에 사고 당시 환풍구 밑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사람들을 구했다고 말한 것은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실토했다.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안타깝다” “판교 공연장 사고, 슬프다” “판교 공연장 사고, 충격적이네” “판교 공연장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