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공포,서아프리카 발병국 176명 입국 이동 경로는?

부산 에볼라 공포,서아프리카 발병국 176명 입국 이동 경로는?[사진=부산 에볼라 공포,방송캡처]

부산 에볼라 공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국에서 176명이 부산에 입국하면서 그들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제 전기 통신엽합(ITU)전권회의가 열리는 부산에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 책임자 등 3000여명이 모인다.

문제는 에볼라 발생국인 서아프리카에서 총 176명이 입국하는 것이다.

참가자 명단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국적 35명과 에볼라가 발병한 세네갈,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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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보건 당국은 행사가 열리는 부산시 벡스코에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가 176명이나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부산 에볼라 공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공포,하필 이런 중요한 시기에 그런 행사를 하다니","부산 에볼라 공포,서아프리카 항로를 폐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부산 에볼라 공포,이러다 정말로 에볼라 창궐 할지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