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4 시민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책의 도시 ‘책 읽는 군포’가 시행한 세 번째 시민 골든벨에서 ‘독서왕’의 명예는 수리동 박동수(44) 씨가 차지했다.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 130명과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가족·친지가 참여한 가운데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이 개최됐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분이 독서의 달인들이고, 책 읽는 대표 문화 시민이라고 생각한다”며 “29만 군포시민 모두가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도시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