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며,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방식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8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최대 우수시장 박람회다.
행사장에는 시장별로 특화된 100여개의 우수상품의 전시·판매 부스 운영은 물론 지역로 특색있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를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17일-현장접수)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시장의 멋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전통상인 간의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도 소통과 어울림이 통하는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주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전통시장을 많이 찾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