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아시아 태양에너지 포럼(ASEF) 의장, 통가 에너지환경부총리,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수석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태양광·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에너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시장 진출 기반 구축(브랜드 과제)’의 하나로 포럼을 진행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등의 태양광발전 사례와 개발도상국에서의 ‘마이크로 그리드 프로젝트(Micro grid project)’ 개발 등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포럼 둘째 날에는 여러 나라의 태양광 프로젝트 관련 세제, 규제 등 정책에 대한 검토와 투자(파이낸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실증단지 구축, 캄보디아 태양광 타당성 조사 등 아시아 태양광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산업부는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