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2014-10-15 12:40
  • 글자크기 설정

- 미래로 도농순환시스템 구축 등 좋은 평가 받아, 내년도 상사업비 4억 8천만원 확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2014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전국 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성화사업 1년차 평가 결과, 홍성군은 전국에서 5개 시·군만 선정된 S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 특성화 사업비로 올해보다 1억원 늘어난 4억 8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역에 맞는 주도 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복합사업으로, 홍성군은 지난해 융복합산업 분야에 ‘미래로 도농순환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

 군은 ‘미래로 도농순환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농어촌체험관광, 귀농귀촌 관련 사업의 체계화를 도모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도농순환센터 설치, 착한여행사업단 구축, 함께 짓는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홍성군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저변확대 노력과 관련 민관협력 중간지원역량의 적극적인 역할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년차 사업에는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물적․인적 지원체계 확립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