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TU 성공적 개최 위해 유무선 네트워크 완벽 구축

2014-10-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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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이 부산 광안대교에 설치된 무선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부산 지역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는 물론 야외 전시장 및 주차장, 광안대교를 포함한 주요 도로, 김해공항, 주요 백화점 및 호텔, 콘도 등에 인빌딩 중계기 20여대와 광대역 LTE-A가 지원되는 대용량 중계기 100여대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동 기지국도 이번 주중 행사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 및 국내선 청사에 1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유선 인터넷 집선 장비와 기업 전용회선 전송설비, 와이파이(WI-FI) 등을 증설했다.

또 외국인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LG유플러스 김해공항 로밍 센터에서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국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과 초소형 LTE라우터를 임대해 준다.

김훈 네트워크 운영부문장은 "세계적 행사인 ITU 전권회의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을 점검해 왔다"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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