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를 파견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330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선발된 시민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청주시는 시민강사 80명을 모집해 지난 10일까지 충북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강사교육을 마쳤다.
또한 평생학습을 통해 육성된 지역의 평생학습 인적자원을 발굴, 육성하여 시민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eonje10@naver.com) 또는 팩스(276-8315)로 신청할 수 있다.
박세환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은 물론 장애인, 어린 자녀를 둔 주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참여가 제한되어 있던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