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 6.4지방선거 3선에 성공한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민선6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인간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건설에 주력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특히 세월호 참사 등 각종사고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생활에 가장 기본조건이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안전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역세권에는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 등을 조성해 기업투자유치,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해 실현시킨다.
또 2016년도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을 완공하고, 여기에 발맞춰 서울 위례신도시, 강남과 연결될 수 있는 광역철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포∼광주∼성남∼위례∼신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도 구축, 광주시가 경기 동남부, 강원, 충청권에서 서해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게 조 시장의 구상이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청렴 행정과 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의 시정경험을 토대로, 시민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광주시를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생활도시로 발전시켜 30만 시민이 더 활력 있고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