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ㆍ대우백화점,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 개최

[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 기업인 대우백화점과 함께 '착한 소비'를 권장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원을 위해 대우백화점과 공동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를 14일 개최했다.

오는 24일까지 경남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여성의류ㆍ남성정장ㆍ아웃도어ㆍ캐주얼ㆍ아동의류ㆍ생활용품 등 1만여종에 달하는 물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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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바자회 매출액의 3%는 기금으로 출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비로 지원된다.

김영모 지역공헌부장은 "소비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자선바자회는 상생을 위한 실천이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사회에서도 착한 소비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지역 초등학교 어머니 모임인 현정회ㆍ현모회 회원들은 바자회 후원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물품 판매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