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 관내 기업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져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먼저 지난 13일 보개면에 위치한 ㈜이텍솔루션(대표이사 이정현)이 10만원권 상품권 30매를 시에 기탁했는데,이 회사는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로 2010년부터 매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 교복지원 등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왔다.
또한 안성종합가스(대표 진권호)에서도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600kg를 기탁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 갖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긴급위기가구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취약가구를 위한 성금 및 물품을 전달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고 있는데,기탁문의는 (031-678-54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