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우리들병원은 지난 11일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제6회 희망세상만들기 생명나눔 걷기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에서 열린 이날 걷기대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 우리들병원 황병욱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인식을 깨닫게 함으로써 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환우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며 “부산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