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유럽, 미국, CIS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약 60여개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 올해 4월 국내에 출시한 ARB+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와 혁신적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인 노보시스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 제품들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나보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지난달 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해 다수의 유럽 제약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탈리아, 체코, 스페인, 러시아 등의 제약사들과 원료 공급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 4월엔 우크라이나에 UDCA 등록 완료, 8월엔 독일의 UDCA 전문 제약업체로부터 실사를 진행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여 진출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의약품전시회는 의약품과 원료 관련 산업을 빠르게 파악하고 최근 산업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매년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