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전문대학, 인천재능대를 찾다”

2014-10-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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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 컨퍼런스 아시아 최초 국내서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 전문대학 총장들이 지난10일 ‘PIN Conference 2014 Korea'를 위해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를 내방했다.
( PIN :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의 고등기술/지역사회/심화학습 교육기관들로 구성된 연합체)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총장과 Phil Ker PIN 대표를 비롯한 해외대학 총장 24명과 국내 주최대학 총장 2명 등 35명이 참석했다.

PIN 컨퍼런스 아시아 최초 국내서 열려[사진제공=인천재능대]


8회째를 맞은 PIN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 최고의 전문대학교와의 인적, 연구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협력관계의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재능대를 비롯한 국내 2개대학(동원대, 울산과학대)이 공동주최하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열렸으며 학령인구 감소, 대학 간 경쟁 심화 등 최근 전문대학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대학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행사는 ▲Identify and Share ▲비즈니스네트워크미팅 ▲Seoul Declaration 등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총장들은 효과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국가별 이슈와 해결방법을 공유했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는 산업체와 교육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NCS기반 교육 및 직무능력 중점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등직업교육의 변화와 개혁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PIN 회원 대학들과 교육의 국제적 통용성과 등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IN Conference 2014 Korea’는 혁신, 융합, 협동을 주제로 세계 40여개의 대학 300여명의 총장과 일반인들이 참가하며 5일을 시작으로 7일간 3개 대학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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