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복귀 추성훈!!!
그의 아내 야노 시호는 차마 경기장에는 직접 가지 못하고 그저 TV화면을 통해 남편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갈 수 없는 사람의 응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쏟아내며 그녀가 추성훈에게 수없이 한 말은
"제발 , 조금, 조금, 조금 더"
경기장에서는 추성훈과 함께 뛰어주고 싶은 가족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는 승리했다!
포기하지 않는 아빠, 그리고 남편이기에 너무나 믿음직한 슈퍼맨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