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 서울→강릉 연결로 연말까지 통행제한

2014-10-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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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분기점 위치도.[제공=한국도로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안산분기점 연결로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통행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산분기점(서울→강릉) 연결로 1.8㎞를 확포장하기 위해 연결로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한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다.
도로공사 측은 "이 구간은 평소에도 피크 시간대에 지·정체가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통행제한 기간 동안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와 교통소통 상황을 확인 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구간 우회도로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포함해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와 영동고속도로 군포IC를 잇는 42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IC와 군포IC를 잇는 시도(번영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구간 교통소통 상황은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이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운전자들의 고속도로 이용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전단, 현수막, 입간판,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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