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코페의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엘 파르티도 데 라스 12’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여기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의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는 최근 두 시즌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호날두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멘데스는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빼내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에 이적 요청도 들어오지 않는다”며 맨유의 영입 시도 자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