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미리내 운동본부(대표 김준호)와 마포구 서교동 미리내 가게 합정 1호점 ‘노피디네 콩 볶는 집’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플래닛의 커머스 서비스 ‘시럽’의 주요 기능을 미리내 가맹점에 적용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미리내 가게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서교동 ‘노피디네 콩볶는집’, 홍은동 ‘토스트와 주먹밥’, 통의동 ‘브라더코’, 경기도 광명시 ‘광명할머니왕족발’, 군포시 ‘고재영 빵집’, ‘명짬뽕’, 경상남도 산청군 ‘후후 커피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50개 미리내 가게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시럽’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단, 모바일 멤버십,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 기능을 미리내 가게에 적용하여 나눔 문화 확산뿐 만 아니라 골목 상권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방침이다.
미리내 운동본부 김준호 대표는 “내가 먼저 미리 내는 나눔 문화가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플래닛 김용갑 커머스 1사업부장은 “미리내 운동본부와 업무 제휴를 통해, SK플래닛이 보유한 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생활 속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