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지역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대강당에서 2014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자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2003년부터 선발‧시상하는 상이다.
또한, 석성과 초촌을 양송이 특구로 지정하고 각종 인허가등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배지센타, 재배시설현대화 등 사업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양송이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여8미의 지속적인 판매망 확충을 위하여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삼성홈플러스, 이랜드 리테일, 농협유통 등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의 산지유통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 그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농가소득 증대를 이룬 것은 물론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6년 연속 수상, 국가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군의 총체적인 농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명실상부한 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아울러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의 확대 등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