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가 무료 암검진 독려

2014-10-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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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무료 암 검진을 독려하고 암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가 하위 50%(2013년 11월 기준 월 보험료 부과액 직장가입자 85,000원, 지역가입자 84,000원 이하)인 사람이며, 건강보험료 상위 50%인 사람은 검진비용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면 암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만40세(1974년생)와 66세(1948년생)는 암 검진과 더불어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인 생애전환기건강검진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거나, 검진 이후 만 2년 이내에 해당 암 발견 시 암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지만,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으면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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