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보건소가 최근 담배값 인상안이 포함된 정부의 금연종합대책 발표 이후 금연클리닉을 시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9차례에 걸쳐 단계별 상담을 실시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 후 금연행동요법과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 산업체 및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상담 및 치료를 6병행하는 ‘이동클리닉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