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은 65세 이상(1949년생부터)을 비롯, 기초생활수급 50세 이상 또는 영유아(6개월∼59개월), 60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이다.
예방접종은 오는 27일까지 하루 1∼2개 동을 순회해 주민센터, 인근의 복지관과 학교체육관 등에서 실시된다.
주민들은 거주지 동의 해당 날짜에 맞춰 신분증이나 의료급여증을 제시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접종기간을 놓친 주민에 대해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만안 23일·동안 27일부터)에서 추가 접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