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전국 29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전담직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담당자를 구성해 지역단별 1개 이상 봉사기관과 연간 협약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365', '버클업 클래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이 눈에 띈다. 한화손보는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2010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운영한다.
이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행안전, 탑승안전, 대중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분야를 비롯해 가정생활, 놀이스포츠 이용, 학교생활, 공공시설 이용 등 각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한다. 매 연말에는 안전교실에서 익힌 내용들을 중심으로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도 개최한다.
버클업 클래스는 교통사고 사상자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교통선진국 보다 낮은 안전띠 착용률, 카시트 장착률, 어린이 통학버스의 승하차시 안전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이다.
버클업 클래스를 통해 △승하차시의 발생되는 사고 사례안내 △통학버스의 안전한 승하차 방법 등 교육 △승하차시 안전을 위해 안전띠 착용법 △카시트 사용방법 △차안에서 안전한 행동 등 교육과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수도권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과 함께 버클업 클래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런 노력들을 해나간다면 국민의 안전의식이 선진화되고 우리 사회 또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