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4회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은 남하진(성준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한여름은 “서로 바닥까지 가야 끝나”라며 성준에게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어 한여름은 “더 이상 얼마나 더 가야하는데? 나한테 얼마나 더 상처 받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남하진은 “니가 연애를 그렇게 잘 알아? 연애는 누구한테 배웠어 한여름씨?”라고 물었고 한여름은 “강태하한테 배웠어. 우리 완전히 바닥이야. 더 이상 갈수도 없는 바닥”라며 프러포즈 반지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