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업계에 따르면 쫑 서기장은 방한 첫날 오후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 이재용 부회장과 신종균 사장 등 삼성 최고 경영진을 만나 그간 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쫑 서기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와 수출 신장 등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추진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가전공장 투자승인서 전달식도 참관한다.
가전공장 투자승인서는 레 황 꾸언(Le Hoang Quan) 호찌민 시장이 직접 삼성전자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