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플랜코리아,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희망 선물’

2014-09-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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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4일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장에 물품 기부부스 운영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국내 6인조 남성그룹 2PM이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와 함께 개발도상국 아이들 지원에 전격 나선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2PM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가 10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기부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따라서 2PM의 선행에 뜻을 보태고자 하는 팬들은 플랜코리아 기부부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품기부로써 콘서트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플랜코리아 아동후원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것. 이렇게 모인 팬들의 후원물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팬들의 후원물품 이외에 특별히 기부받은 물품 역시 2PM의 월드투어가 진행되는 국가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빈곤한 생활환경에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2PM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콘서트 현장에서 운영되는 플랜코리아 홍보부스는 기부물품 접수뿐 아니라 아동결연 신청, 남은 외화 및 한화 후원 등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 후 양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은 2PM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재 2PM은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는 75년 이상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인터내셔널’ 한국지부다. 현재 대한민국, 영국, 미국 등 21개 후원국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50개국의 150만 아동과 900만 명 이상의 지역사회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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