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에서 소이현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와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예비 신부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이어 미니멀한 레드 드레스와 새빨간 립으로 소이현만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가 하면 시스루 블라우스와 팬츠와 함께 레이어드한 시스루 롱스커트로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 전 연기 생활을 정리해 보자는 질문에 "유독 작품 수가 많다. 욕심 있게 쉬지 않고 일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많이 좋아해 주셨던 '청담동 앨리스'다. 보시는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만큼 더 애착이 가고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됐다. 20대 때는 예쁘고 통통 튀는 모습이 많았다면, 결혼 후에는 좀 더 여유 있고 안정감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