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는 시민체육대회는 의왕시 시민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참여하는 동별 대항 시민체육대회로, 해가 거듭 될수록 시민들의 자긍심과 동별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밸리댄스와 치어리더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시민대상 및 유공차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동대항 종목별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또 이날 2시부터는 동별선수단을 비롯, 관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지네발릴레이, 실크로드 경기 등의 명랑운동회도 열리며, 동별 대표들의 동별대항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체육대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