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로 승객 109명이 전원 구조된 가운데 세월호 악몽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세월호 사고 때도 언론에서 전원 구조 기사 떴었는데 걱정이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30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9시 1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 200m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가 좌초됐다.
사고가 나자 해경경비정과 민간 어선이 출동해서 16분 만에 승객 109명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