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3년 11월 출범한 지식DB포럼과 국가DB사업의 결과물 및 국가DB 활용사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ICT분야의 데이터 구축․활용 방안 발표 △교통, 역사, 산업 분야 데이터 활용사례 발표, △데이터 연계방식 사례 발표 △DB구축방법론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지식DB포럼 안문석 의장(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중심의 정부3.0 패러다임의 변화와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지식DB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신청-정부승인의 기존 정보공개 행정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정부가 국민에게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국민이 보완, 서비스가 제공되는 정부제안-국민확인의 선제적 서비스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한 사례들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데이터를 이용한 비즈니스 사례집으로 작성,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DB의 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창출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데이터가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