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어머니 위한 '특별한' 요리 공개

2014-09-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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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민율이와 함께 청주의 어머니댁을 방문한 김성주가 어머니를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되는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는 처음으로 민율이와 단둘이 청주의 어머니댁을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어색한 사이인 할머니와 민율이가 서먹함을 푸는 시간을 갖는 동안 어머니와 아들 민율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민율이와 할머니가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동안 김성주는 어머니를 위한 생애 첫 요리를 시작했다. 40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드리는 밥상인 만큼 김성주는 몇 년간 '아빠 어디가'에서 갈고 닦은 '김성주 표 특제' 계란말이와 칼칼함을 좋아하는 가족들 입맛에 꼭 맞춘 콩나물국을 만들었다. 평소 '아들 바보'였던 어머니는 아들의 첫 요리에 대해 호평과 악평을 모두 아끼지 않았다고.

특히 김성주 어머니는 평소 아들을 구박했던 성동일을 향해 "네 이놈 미워죽겠다"고 귀여운 호통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성주, 민율 부자가 할머니와 함께하는 모습은 28일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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