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中企 중국 현지법인 직원 대상 맞춤 교육 진행

2014-09-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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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직원 대상 설문 분석을 통해 환경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2~26일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현지법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도내 광주시 소재 ㈜에스코넥의 중국 현지법인이 위치한 청도와 동관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인 10명,과중국인 50명으로 총 60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중기센터는 교육 진행에 앞서 광주 소재 본사를 방문해 맞춤 교육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고, 중국 현지 법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분석해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교육은 현지 직원의 조직 활성화 및 CS역량 제고를 위해 ▲마인드 경영 방법 ▲비즈니스 매너 ▲감성 커뮤니케이션전략 등으로 구성했으며, 중기센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한 강사 중 교육 만족도가 높은 우수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중기센터는 지난달까지 총 40회의 맞춤교육을 진행해 99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유한킴벌리와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협력 중소기업 30여 개 사에게도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센터 임달택 성장지원본부장은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맞춤형 교육은 해당 기업의 환경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 등 실적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해외에서 근무하는 중소기업인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gbedu.or.kr)에서 연중상시 신청 가능하며, 교육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잡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9-6063)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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