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B6·B7블록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546가구를 임대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B6블럭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동 626가구 △B7블럭 지하 1층, 지상 17~20층 12개동 920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선착순 계약은 15일부터 부영 원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B6블럭이 2015년 12월, B7블럭이 2015년 9월부터 가능하다.
원주혁신도시는 13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수만 4500명에 이르고 직·간접적 고용효과를 추산하면 약 3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B6·B7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인근 공공기관들이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혁신도시 내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옆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원주기업도시 개발 등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으로 경기 광주~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원주~강릉 KTX신설(2017년 개통예정),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전국 혁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혁신도시로 광역 교통망 개선이 이뤄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