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인 크루즈 부두는 올해 준공 예정인 부산 북항 부두를 비롯해 인천남항, 서귀포(강정)항 부두 등이 있다.
속초항, 포항영일만항, 평택당진항 등에는 소규모 크루즈 부두가 개발된다.
아울러 부산 동삼동, 제주외항 등 8만t급 부두는 각각 22만t과 10만t급으로 확장돼 대형 크루즈선의 입항이 가능해진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크루즈 산업은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효과가 큰 만큼 퀀텀호의 입항 예정일 전인 내년 6월까지 감만부두 보강사업을 차질 없이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