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달은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인 한종갑 위원장을 비롯하여 9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한종갑 위원장은 “동두천 시민에게 미군기지의 확실한 이전계획을 설명하고 국가안보의 희생 대가인 기지촌·낙후된 도시라는 멍에를 벗어나게 할 정부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방부 측은 “미군잔류계획은 국가안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미군기지의 동두천 잔류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고, 동두천시의 어려운 실정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