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일본 수영 대표팀 감독 “마가 끼었다”

2014-09-2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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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일본 TBS방송 캡처]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일본 TBS방송 캡처]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일본 수영 대표팀이 27일 귀국해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미타 나오야가 일으킨 불상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기자회견에서 일본수영연맹 위원장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력 향상, 인간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번 수영 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라이 노리마사 감독은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 자포자기가 돼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마가 끼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곤혹스러워했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도미타 나오야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00m 평형에서 4위, 50m는 예선 탈락했다. 현재 출국이 금지돼 한국에서 머물고 있다.

한편 일본수영연맹은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도미타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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