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27일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2층짜리 식당 건물의 1층에 있는 조리장에서 조리병들이 점심 준비를 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조리대에 있던 가마솥 인근에서 불이 나자 조리병들이 식당에 있던 소화기로 진압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불길이 2층 식당까지 일부 번졌지만 20분 만인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완전히 꺼졌다. 관련기사'기내 화재 진압'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사내포상금 유니세프 한국위원에 기부부산 연제구 아파트 화재…1명 사망·39명 대피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점심 시간 전에 불이나 건물 1∼2층 식당에는 생도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소방서 측은 현재 정확한 피해 금액과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불 #육사 #육사 생도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