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개인종합 결선에서 리본·곤봉·볼·후프 합계 70.933점으로 4위에 올랐다.
곤봉에서 17.800점을 얻은 손연재는 리본과 후프에서 각각 17.833점, 17.950점 등 18점에 근접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볼에서는 17.350점을 획득하며 총 70.933점을 기록했다.
손연재의 라이벌로 꼽히는 덩썬웨는 69.766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앞서 열린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동메달(3위)을 목에 걸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하고 볼 5위, 곤봉 4위, 리본 5위 등 전종목에서 5위권 성적을 거뒀다.
손연재는 오는 28일 입국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본격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