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시카고 공항 2곳 이착륙 불가

2014-09-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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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과 미드웨이 공항(Midway airport) 등 두 곳의 이착륙 업무가 26일(현지시간) 오전 중지됐다.

CNN은 이날 일리노이즈 오로라에 있는 미국연방항공국의 항공운항 제어시설에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공항의 이착륙이 얼마나 오랫동안 중지될 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된바 없다고 덧붙였다.

오로라에 있는 미연방항공국 시설은 시카고의 서부지역 운항을 통제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26일 오전 현재 소방차와 헬리콥터, 관계자들이 대거 투입돼 있는 상황이지만 불꽃이나 연기는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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