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올해 6월 교육부가 공모 심사해 선정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1권역) 거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정보보호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2014학년도 첫 교육생으로 중학교 각 15명 3학급, 고등학교 각 15명 3학급 등 90명의 영재를 모집하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5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려 5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진과 입학홍보처 입학사정관팀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남학생 67명, 여학생 23명 모두 9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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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교육에는 안랩, 해킹교육에는 라온시큐어와 협력해 산업현장탐방 실습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원 및 입학식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처장단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